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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운수 오진 날'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11월 20일에 오픈했고 어떤 이야기고 몇 부작, 출연진은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운수 오진 날 줄거리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배우 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배우 유연석) 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게 된 엄마 황순규(배우 이정은)는 아들이 자살할리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지만 물증이 없어서 사건을 종결하려 하고, 살인마를 직접 쫓게 됩니다.

 

 

운수 오진 날 몇 부작

 

총 10부작으로 tvN에서 방송편성, OTT는 TVING에 감상이 가능합니다.

 

운수 오진 날 주요 등장인물

 

 

오택(이성민): 돼지꿈을 꾼 어느 날 100만 원에 묵포행을 제안받는 택시기사. 연쇄살인마와 함께 같은 차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때 과연 오택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그 위태로운 위기를 과연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믿고 보는 이성민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또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금혁수(유연석): '오택'에게 묵포행을 제안하나 그 배경에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덮고 밀항을 계획 중인 연쇄살인마.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장거리를 가겠다면 묵포행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데 백만 원이란 큰 금액을 주겠다고 합니다. 말끔한 얼굴이지만 뭔가 날카로운 남자 혁수. 그는 지금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덮고 해외로 밀항을 계획 중인 연쇄살인범입니다. 유연석이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서 연쇄살인범 혁수를 연기한다고 했을 때 왜 그렇게 저는 큰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황순규(이정은): 아들을 죽인 살인자 '금혁수'를 쫓는 처절한 심정의 엄마. 오로지 아들을 죽인 살인범 혁수를 제 손으로 잡겠다는 복수심과 악만 남아 있습니다. 어떻게든 이놈을 잡겠다는 심정으로 혁수의 뒤를 밟고, 이정은이 연기하는 순규는 아무래도 넷플릭스의 '마스크걸'에서의 염혜란이 떠오릅니다. 그녀 역시 아들의 죽음 이후 아들을 죽은 살인범을 찾기 위해 엄청난 광기와 추적을 벌입니다. 과연 그런 염혜란과는 또 어떻게 다른 순규라는 캐릭터를 이정은이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첫 공개 후 시청률이 4.1%를 기록하며 가볍게 출발했습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최종화 시청률이 3.5% 정도였으니 그 성적보다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로 시작하는 걸 보면 이 드라마에 기대하는 시청자의 기대가 한껏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은 현진건의 한국 단편 소설 '운수 좋은 날'을 떠올립니다.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게 되면서 정말 횡재했다는 쾌재를 부르며 시작하지만 그가 태운 인물이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 다시 보기로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같은 시기에 첫 방영 시작되는 드라마 '마이 데몬'도 기대가 크다고 하여 같이 추천합니다. 줄거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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